프롤로그에서 몇 차례 언급했기도 해서 먼저 소개한다. 학교에 관해서는 리서칭을 해도해도 쓸 거리가 넘쳐나지만 의류 비전공자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게끔 양을 조절했다. 

반대로 학생에 대한 정보는, 페이스북 계정까지 타고 들어가면서 깊게 디깅하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신분들이 학생이신지라 수집할 수 있는 정보량에 한계가 있다. 가령 암만 찾아봐도 국적을 모르겠거나, 개인 사진을 올리지 않아 성별 판별조차 어려운 경우들이 있다. 양해 바란다.



IFM(Institut Francais de la Mode) Paris


피에르 베르제(Pierre Berge)가 설립하게 된 배경은 프롤로그에서 짧게 설명했으니, 조금 디테일한 얘기를 다뤄보겠다.

우선 IFM 은 현 시점 에스모드, IFA(International Fashion Academy)와 함께 프랑스 1티어의 패션 전문 학교다. 센느 강 바로 앞에 학교가 있어서 입지까지 멋있다. 강 북부에 위치한 IFA 가 테일러링에 기반한 정직한 디자인을 가르친다면, IFM은 반대로 보다 동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에 열려있다. 한 예로 이질적 소재 간의 결합을 허용하는 범위가 IFM이 더 넓다. 합성피혁과 울을 섞어 코스튬을 만들어제끼는 미친 퍼포먼스를 IFA 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의복의 핵심 요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실루엣의 차이도 있다. IFA는 의복의 기능적 요소를 우선가치로 둔다면 IFM은 의복을 하나의 입체미술작품 정도로 생각한다. IFA의 옷은 옷 같고, IFM 의 어떤 옷들은 물음표부터 자아낸다. 학교 홈페이지나 IG 계정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는데, IFA가 더 오래돼서 그런가 하고 설립연도를 찾아보니까 4년 차이밖에 안 난다(IFA 1982, IFM 1986). 퓨처리스틱하거나 새로운 무언가가 머릿속에서 향연을 이루는 성격이라면 IFM을, 정통 패션(사실 패션에 정통이 어디 있겠냐마는. 우리가 개척하는 길이 정도(正道)다!)을 배우고자 한다면 에스모드나 IFA를 가는 쪽이 현명하다. 특히 에스모드는 언급한 두 학교(IFM, IFA)보다 140년 정도 더 오래됐다(ESMOD 1841). 고일 대로 고인 집단이다.

@ifmfashionma

프랑스 1티어 답게 대외적으로 가지는 파워도 상당하다. 대표적인 예가 이번 MA(Master's Degree) 졸업작들을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전시한 것. 갤러리 라파예트가 뭔데 십덕아 라고 물어본다면 프랑스 최대에, 유럽에서도 손에 꼽는 백화점이다. 서울대 의류학과 졸업작품이 강남 신세계 브릿지에 웅장하게 놓이는 달콤한 꿈을 꿀작시면, 이 학교의 파워가 조금은 체감되려나. 전시된 졸업 컬렉션에는 뒤에서 소개할 학생 한 분의 작품도 들어가있다.

사실 본 컨텐츠의 주 내용은 학생 작품 구경이지 한 명의 입시컨설턴트가 되어 학교 소개만 주구장창 하는 게 아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관심있는 IFM의 몇 학생들을 알아보자.


Po Chieh Chiu (insta: @po.c.c )




유년기부터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타월 공장에서 일손을 도우며 일찍이 니팅(Knitting)에 도가 튼 대만 출신 MA생 포 치 치우는 현재,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팀과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로로피아나(Loro Piana) 니트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할 정도로 IFM에서는 이미 정평이 났고 외부에서도 주목하는 니트메이커다.

니팅의 매력은 다른 것도 많지만 피륙, 그니까 원단을 자신이 만들어낸다는 것에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패션디자인은 이미 짜여진 원단을 재단하고 봉제해서 모양을 잡는 과정으로 이뤄지는 반면, 니팅은 선을 가지고 스스로 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되어있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니트류들은 그 과정을 거대한 공장이 수행하지만, 파인 아트에서는 디자이너 본인이 구상하고 있는 그림이 있기에 일부 과정에서 수작업의 수반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이 점을 하이패션 니팅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포 치 치우의 작품들을 보면 참 기가 막힌다. 우측 사진은 알렉산더 맥퀸과 이번 상반기 함께한 프로젝트 피스다.


인스타그램 피드의 유용성이자 치명성 중 하나는, 꽤 프라이빗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포 치 치우의 개인 피드에 올라가있는 작품 스케치 몇 장을 보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사유 과정의 흔적을 따라가는 게 흔히 주어지는 기회는 아니니까. 세 번째 슬라이드를 보면 알겠지만 어떤 브레이드를 어디 사이에 집어넣거나 꼬아서 실루엣을 연출할지 생각한 흔적이 보인다. 브레이드만이 가지는 선의 모양새가 있기 때문에, 자칫 곡선을 애매하게 표현하면 되게 짜쳐진다. 극히 파편적이긴 하지만 그 조각만이라도 공유할 수 있음에 만족을 느낀다.

글을 쓰다가 곡선 자체가 굉장히 표현하기에 조심스러운 개념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곡률이나 길이나 그 곡선이 차지하는 영역의 비중이나 선의 두께나 - 모든 요소가 중요하다. 하나라도 어색하면 짜친 곡선이 되어버린다. "유려" 하다는 말을 곡선 앞에 붙이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니다. 일러스트로 뭘 그릴 때 곡률 애매하게 주면 꼴보기가 싫어지는 경험이 자꾸 떠오르네.


다른 작품도 구경하자. 포 치 치우가 MA 과정은 IFM에서 밟고 있지만 학부는 대만 실천대학교를 졸업했다. 이때의 졸업 컬렉션이 제일 마음에 든다. IG 스토리로 내가 몇 장씩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본 사람들은 익숙할 수도 있다.

우측 2,3번째 피스들은 라펠이나 일부 디테일을 제외하면 머신 니팅을 활용한 거 같긴 하지만 심미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피스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전체 컬렉션을 관통하고 있는 매스큘린한 아우라(중절모, 라펠로 강조시킨 가슴과 어깨, 통일감 있는 모델 마스크)와 그것을 맛깔나게 표현한 연출력까지 이 컬렉션에 다 쏟아부었구나 싶을 정도다. 비주류 대학교의 학부 졸업작품에서 나온 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최근에는 열변색성 염료(thermochromic dye)를 활용한 전위적인 무언가를 준비하는 단계에 있는 듯하다. 열변색 하니까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지용킴(JiyongKim)이고 다른 하나는 차이나타운마켓X컨버스 척테일러다. 우선 지용킴. 지용킴의 선페이드 가공 방식도 변색을 의도하는 디자인이라 열변색과 선페이드는 맞닿아있다. 물론 그 stimulus 가 포 치 치우는 열이고 지용킴은 태양광으로 다르지만, 재밌는 건 변색 이후의 색감이나 질감이 비슷하더라는 거다. 아, 하나 더 다른 건 지속성. 지용킴의 선페이드 기법으로 나타나는 패턴은 영구적이지만 열변색성 염료는 열이 식으면 본래 색으로 되돌아가기에 일시적이다. 차이나타운 마켓X컨버스는 UV 활성화 textile(직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일반 textile에 열변색성 염료를 염색시키는 기법과는 다르다.



Justine Janot (insta: @justine_janot )


이 분은 나보다 한 살 많으신 23살의 니트웨어 MA생이시다. 다만 앞에서 다뤘던 포 치 치우와 다르게, BA는 작년에 CSM에서 따고 오셨다. IFM MA 2023 이라 적혀있는 걸 보면, MA는 2년 과정이고 일반적으로 예상졸업년도로 표시하니까 작년 말 - 올해에 입학하셨나보다.

이 분도 보통 아닌 게, 비디오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학부 졸업작품을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캐릭터 코스튬을 창작해서 냈다. 아까 본문에서 IFM 과 IFA 를 비교하는 문단이 기억난다면, "합성피혁과 울 니팅을 섞어 코스튬을 만들어제끼는 미친 퍼포먼스를 IFA 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고 서술한 대목에서 저 퍼포먼스를 한 게 이분이다. 보통 아이요.

작품들을 보면 퓨처리스틱하다. 러버 코팅된 피혁을 거침없이 사용하고, 골반이나 어깨 위까지 과하게 뻗어있는 암-레그 아머는 SF물에서 나올 법한 바디 수트를 연상케 한다. 다만 디스토피아 세계의 의복을 구현하는 건 예로부터 많이 해오던 컨셉이긴 해서 주제성에서의 새로움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겠다.


그리고 IFM 니트웨어 전공으로 전직하면서 최근 작품을 하나 만드셨는데, 브레이드끼리 꼬고 덮으면서 연결한 형태의 바디 아머다. 신체와 접촉하는 층부터 시작해서 꼬고 덮고 어디 안으로 집어넣고 하면서 외곽 디자인까지 신경썼을 과정을 생각하면 어지럽다. 디자인은 하고 싶지만 니트웨어는 꼭 피해야겠다는 마음 뿐이다.

홍은표 (insta: @pyo_si_ )


패션스쿨 별로 찾아보면서 느낀 게 의외로 한국인 학생이 많이 보인다. 앤트워프 MA 의 경우 저번 달에 데이즈드에서 "Antwerp 4 & 월터" 라는, "앤트워프 식스"의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제목의 섹션을 다루었다. 네 명의 MA생들과 이사장 월터 반 베이렌동크가 나와서 인터뷰하는 내용이라는데 직접 읽어보진 못했다.

사족이 길었는데, 이런 해외 패션 스쿨들에서 한국 사람을 찾으면 기분이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향이 어디에요 부터 물어보고 싶어지는 강한 동질감과 함께 이 분을 차근차근 알아가보았다.

홍은표는 여성 인권 문제를 비롯한 정치적/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거침없이 내는 사람이다. 이번 알렉산더 맥퀸과 IFM MA생들의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는데, 여기에서도 기름 유출 사고를 규탄하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IG 프로필의 "Fashion is political, personal, and accessible." 이라고 패션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릴 정도로 패션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게 좀 놀랐는데, 작년에는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이랑 콜라보를 했다. 어 뭐지 싶었는데 "패션, 노동 그리고 정치" 를 테마로 짧은 화보를 찍었더라. 류호정 의원이 원피스 입은 거 두고 갑론을박이었던 게 재작년 여름이었나 그랬는데. 아무튼 스타일링된 옷을 보니까 일부는 홍은표가 만든 건가보다. 다른 짬 찬 MA생들의 작업물을 보다가 봐서 그런지 디자인적으로 큰 감흥은 없었다.

여기까지가 IFM 입학 이전.

그리고 입학 후


앞 문단에서 서술했듯 사회적 문제에 대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적극적이고, 이는 알렉산더 맥퀸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만든 피스의 주제성에서도 드러난다. 작품명이 "Icarus Wings" 다. 두번째 슬라이드에서 제목이 말하고자 하는 작품의 주제를 알 수 있다. 기름 유출 사고의 희생양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새들의 얼룩진 모습으로 대표되는, 해양 생태계 파괴 문제로 고통받는 생물들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다.


고딕 패션으로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건 처음이라 신선했다. 기름에 뒤덮여 날지 못하는 새의 모습을 올블랙의 고딕 스타일로 표현했다. 기존의 '잔혹 동화' 스러운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할 때 가져오는 고딕 패션을, 다른 주제를 표현할 때 사용했다는 점이 재밌었다. 가령 시몬 로샤(Simone Rocha) 21FW와 22SS에서 다양한 실루엣으로 나타나는 과장된 퍼프의 블랙 원피스들이 "Romantic Goth"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주제 해석 방향과 다르다. Pointy 한 레이스 원단을 레이어링해서 주름잡음으로써 새의 이미지를 부여하는 선택도 좋았다. 특히 몸판에 쓰일 레이스 원단은 더 고민했을 거다. 머리장식이나 허리 아래 스커트 부분은 구멍들이 허공으로 나있고 배경을 어둡게 하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니까. 하지만 레이스를 몸판에 넣게 되면 살이 비치면서 대비를 키우고 무늬를 선명하게 만든다. 따로 놀지 않고 외려 올블랙이라 칙칙할 수 있는 착장을 환기시켜주는 포인트로 작용해서 잘 골랐다고 생각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꼭 '올블랙' 으로 했어야 했나 라는 거다. 대개 복수의 색을 사용할 경우 톤 앤 매너를 맞춰야 한다는 부담을 수반하기에 "실루엣으로 끝장 보겠습니다" 하는데(나도 그 마인드가 있다) 사실 아쉬운 말이긴 하다. 결국 색 조화 에서 오는 매력은 포기하겠다는 거니까. 외려 기름에 뒤덮인 새를 표현하려고 했다면 게더가 들어간 스커트 부분에 좀 더 밝은 색의 원단을 사용하고 손에 묻은 기름 표현을 옷에 더하는 쪽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취향 차이가 있어서 지금이 최선이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요즘은 올블랙보다 살짝살짝 타 색상을 가미하는 피스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그렇게 느끼나

아무튼 위의 블랙 원피스가 홍은표의 official 최신 작품이다. 입학 시기를 고려했을 때, 저스틴 재넛도 그렇고 이 분도 그렇고 보여준 것보다는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은 시점이다.

Etienne Diop (insta: @tareet_ )


개인 브랜드 "타릿(Tareet)"을 만든 북아프리카 출신 에티엔 디오프는 올해 IFM 을 졸업하고, 이제는 브랜드의 수장이 되었다. 이번 IFM 편에서 다룬 4명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라 느껴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파리에서 여러 패션스쿨들을 거쳐 IFM Master 까지 졸업한 에티엔 디오프는 살면서 캐롤 크리스찬 포엘(Carol Christian Poell)보리스 비잔 사베리(Boris Bidjan Saberi) 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번 파리 패션 위크에서 보여준 룩들 중에서는 이 두 디자이너의 색이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는다. 있다면 북아프리카 전통 상의 젤라바(djellaba)를 '거칠게 위빙해서 낸 텍스쳐'? 근데 텍스쳐적인 면에서 가죽 말고 캐롤 크리스찬 포엘이나 보리스 비잔 사베리 '만'이 가지는 독자적인 특수성이 또 있나? 있다면 알려주세요.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그 디자이너의 색깔이 꼭 눈에 띄게 드러나야 한다는 건 또 아니니까 그런가보다 한다.


지금까지 발견한 에티엔 디오프의 타릿의 개략적인 아이덴티티는 1. 북아프리카 계열 부족적 특성의 재해석, 2. 거침없는 위빙의 향연, 3. 오래된 직물의 과감한 사용 이 있다. 2번과 3번을 섞으면 트라이벌 무드와 겹치는 지점이 생기긴 하지만. 2번과 3번 아이덴티티가 독립적으로 나타난 피스들이 있다 예를 들면 아식스(Asics) 신발을 뒤집어서 위빙한 직물로 감싸 슬리퍼로 만들어버린다던가, 오래된 자카드(Jacquard) 원단으로 젤라바 상의를 만든다던가. 이 브랜드의 재밌는 포인트는, 이렇게 트라이벌한 무드의 옷들에 유광 퍼프 코트나 레더 푸퍼 자켓같은 아주 현대적인 아우터들을 과감하게 섞는다는 점에 있다. 현재와 과거의 무언가를 섞어 새로운 무드를 이뤄내는 건 언제 봐도 재밌다.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2022 가을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숄카라 자켓의 라펠을 트라이벌한 자수로 표현하기도 하고. 존 로렌스 설리반(John Lawrence Sullivan) 2015년 가을 컬렉션에서 일반 코트 허리춤에 일본 전통복에 쓰이는 허리띠를 벨트처럼 표현한 것도 멋지다.


그의 디자인에서 보이는 과거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격은 그의 예술적 가치관에서도 드러난다. MZ세대의 옷질하는 사람들은 상업적 패션만큼이나 예술적 패션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럴 수록 함께 과거의 예술적 요소를 디깅하여 현대 디자인의 수면 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게 에티엔 디오프의 생각이다. 아프리카 부족의 고유 문양부터 시작해서 조선시대 화성성역의궤에 그려진 건물 설계도까지 과거의 모든 예술적 가치를 함유하는 요소들은 현대에서 재창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는 거다.


IFM MA 생 3명과 졸업생 1명에 대한 얘기가 끝났다. 조사해온 BA생도 두 명 있는데 일단 여기서 끊고 BA 특집으로 모아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MA나 졸업생 얘기하다가 BA얘기를 하려니 쓸 말이 생각보다 적고 작업량이 아직 그렇게 많지 않아 여러 모로 어렵다.



다음 회차에서는 CSM에 다니는 한 명의 BA생, 두 명의 MA생, 두 명의 졸업생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Jia Ning (CSM BA)

Dong Jie (CSM MA)

차명은 (CSM MA)

Shek Leung (CSM Grad)

Louis Shengtao Chen (CSM Grad)



알고리즘 때문인건지, 실제로 자본으로 밀어붙이는 중화권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뒤지다가 좋다고 체크해놓고 보면 중국인이다.